VACATION 182

뉴질랜드 여행 20

2007. 09. 05. 수요일 여행 5일째.. 크라이스트처치 시내에 있는 copthorne durham street호텔에서 아침을 먹고 북섬으로 가기 위해 공항으로 향했다. 첨 찾은 뉴질랜드 남섬.. 넘 멋진 곳이었고... 다음에 시간 등 여건이 허락하면.. 좀 더 오랫동안 여행을 해보고 싶은 곳이다.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을 떠날때는 흐린 날씨였는데... 10시쯤 이륙해서 1시간 20분정도 비행 후 도착한 뉴질랜드 북섬 오클랜드공항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다. 2001년에 이어 두번째 찾은 오클랜드.. 우리 공주와 함께 해서인지.. 또 다른 느낌이었다...^^

VACATION/2007 2008.08.17

뉴질랜드 여행 19

2007. 09. 04. 화요일 여행 4일째.. 눈내리던 데카포호수를 떠나 크라이스트처치에 도착했을땐 비가 내리고 있었다. 촉촉히 내리는 봄비를 맞으며 해글리공원을 잠시 산책을 했구.... 그 다음은 항상 일정상 시간이 없다던 가이드를 만족시키러 녹용판매점에 갔다....OTL 녹용판매점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지체해서.. 정작 크라이스트처치 대성당에 도착했을땐 날이 어두워졌구.. 저녁식사 일정에 쫓겨서 삼각대를 펼 시간조차 없어서 손각대로 대충.. ㅜㅜ 정말 젠장할 패키지여행이다... 대충 저녁 식사를 마치구... 시내에 있는 호텔로 향했다. 호텔에 짐을 풀고 일행들과 근처 편의점에 가서 맥주랑 아이들 먹을 과자 등을 사서 모두 한 방에 모여서 함께 먹으며 뉴질랜드 남섬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냈다.

VACATION/2007 2008.08.06

뉴질랜드 여행 18

크라이스트처치로 가는 길에 다시 들른 푸카키호수는 이틀전과는 전혀 또 다른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우리 일행이 푸카키호수에 도착했을땐 잠시 눈이 멈췄다. 하지만 흐린 날씨때문인지 호수의 빛깔을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이 아름다운 밀키블루였다..^^ 그리고 데카포호수에 도착했을때 다시 제법 많은 눈이 내렸고 그 곳도 지난번과는 정말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데카포호수 주변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으면서 숭어양식장에서 사온 숭어회를 먹었는데 정말 환상적이었다..^^

VACATION/2007 2008.06.14

뉴질랜드 여행 17

키와라우강 번지점프대에서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크라이스트처치를 향해 가는데 갑자기 차창밖으로 눈이 왔다..^^ 서울은 아직 여름이 끝나지 않았는데.. 이 곳에서 눈을 보니 기분이...ㅎㅎ 그래서 잠시 차에서 내려서... 눈을 맞았는데 아이들이 참 신나했다.. 또 도중에 숭어양식장에 들려서 점심에 먹을 숭어회를 조금 샀는데.. 난 주변 풍경을 담느라.. 양식장엔 들어가 보지 못했다..ㅎ

VACATION/2007 2008.06.14

뉴질랜드 여행 16

뉴질랜드 여행 3일째일 9월 4일 퀸스타운에서 크라이스트쳐치로 향했다. 이번 뉴질랜드 여행을 계획할 때.. 그 곳에서.. 꼭 하고 싶은 것이 두가지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번지 점프였다. 그런데.. 이번 여행에서는 그 둘 다 하지 못했다... 젠장할 패키지 여행...ㅜㅜ 번지점프는 뉴질랜드 퀸스타운에 거주하던 해케트라는 사람이 세계최초로 고안헸고 뉴질랜드에서 가장 유명한 번지점프 장소가 퀸스타운의 카와라우강 번지점프대다. 이 곳은 우리나라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를 촬영한 곳이기도 한데...우리가 그 카와라우 번지점프대에 도착했을때에는... 그 곳은 아직 문을 열지 않았다.. 그래서... ㅜㅜㅜ .. 정말 잠시동안.. 구경만 하고 다시 크라이스트처치로 향했다..

VACATION/2007 2008.06.14

뉴질랜드 여행 15

이번 여행에서 2박을 했던 퀸스타운의 머큐리리조트다. 객실도 그리 좁지 않았고 무엇보다.. 와카티프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멋진 풍광을 가지고 있어서 정말 최고였다. 조식당도 와카티프호수를 내려다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어있고 음식도 먹을만 했다.. 리조트 뒷쪽으로 작은 수영장이 있었는데.. 틈날때마다 사진을 찍느라.. 그리고 일정도 빡빡했고.. 날씨도 제법 추워서.. 이용해 보지는 못했다. 퀸스타운... 암튼... 짱 맘에 드는 도시다..

VACATION/2007 2008.06.14

뉴질랜드 여행 12

2007. 09. 03. 뉴질랜드에서의 두번째날.. 드디어 밀포드싸운드에 도착했다. 세계 최대의 피오르드 지형인 밀포드싸운드.. 맑은 날씨였다면 더없이 멋진 풍경을 보여줬겠지만 비가 내려서 많이 아쉬웠다. 그래도 내리는 비와 만년설이 녹으면서 거대한 폭포를 수없이 많이 만들었고 그 풍경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멋졌다. 정말.. 자연은 위대하다는 말 밖에는......밀포드싸운드... 다음엔... 꼭 여러날을 묵으면서 그 곳의 풍경에 깊게 취하고 싶다.

VACATION/2007 2008.06.14

뉴질랜드 여행 9

크라이스트처치공항에서 하루종일을 달려 해가지려고하는 저녁무렵 여왕의 도시인 "퀸스타운"에 도착했다. 퀸스타운의 첫 느낌은 넘 황홀해서 표현할 수 없었다. 정말 너무너무 예쁜 도시다.. 일정 중 아주 퀸스타운에서 2박을 했지만.. 낮에는 계속 투어를 했기 때문에 그 곳에서의 시간이 넘 짧았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그 곳에서 한 일주일 정도 보내고 싶다.. 우리 수현이 사진을 찍을 때면 항상 춥다고 오무린다...^^

VACATION/2007 2008.06.14

뉴질랜드 여행 2

2007. 09. 01. 여행 첫째날.. 아시아나 OZ104편으로 경유지인 일본 나리타공항으로 향했다. 인천공항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고 11시 30분 이륙예정이었던 OZ104편은 정비가 끝나지 않았다고 30분 정도 연착해서 12시에 인천공항을 이륙했다. 나리타공항에도 예정보다 늦은 2시10경에 도착했다. 그 곳의 날씨도 잔뜩 흐려있었다. 아시아나항공 기내에서 한컷... 천사.. 이제 제법 많이 컷다..^^

VACATION/2007 2008.06.14

뉴질랜드 여행 1

2007년 여름... 8박 9일의 일정으로 뉴질랜드 남북섬 여행을 다녀왔다. 여행 중 이동 거리가 엄청나고 일행 중 이제 막 돌이 지난 공주님도 있어서 어쩔수 없이 하나투어 패키지로 다녀왔는데... 패키지 여행은 역쉬... 아니다... 2007. 09. 01. 여행 첫째날.. 일본을 경유 뉴질랜드 남섬으로... 오전 9시에 인천공항에서 일행들과 합류하기로 해서.. 7시 30분 태능입구역에서 리무진버스를 탔다.. 하늘이 흐리고 약간 비가 내렸다.. 인천공항 출국장과 면세점... 웬지... 그 곳에 가면... 그냥 즐겁다.. ㅎㅎㅎ 저 키플링가방땜에 수현이는 올해 생일선물과 크리스마스 선물을 포기했다.. 그렇게 힘들게 떼를 써서 구입한 가방... 그런데.. 그 가방 처음 사용한 여행 첫날.. 수현이가 나에게..

VACATION/2007 2008.06.14

태국 여행 23

첨에는 그냥 블러그를 만들구 사진을 정리하면서 작년 여름 휴가를 보낸 태국사진을 몇장 올리려 했던 것이 총 23편의 장편 여행 후기가 되고 말았다..ㅋㅋㅋ 하지만 정말 지금 생각해도 금방 지나가버린 8박 10일의 일정이었구 모든 일정들이 다 멋진 기억이다. 원래 여행을 하면서는 절대 쇼핑을 안하는데 이번에는 여러가지 이유로 돌아오는 길에 푸켓에 있는 쇼핑센타를 들려서 선물을 몇가지 샀다.. 수현이에게도 여행 중에 선물을 사준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몇가지 선물을 사주었다.

VACATION/2006 2008.06.13

태국 여행 22

꿈같이 지나갔던 피피에서의 4일밤... 많이 아쉬웠구 지금도 그 곳이 많이 그립다. 필리핀의 클럽노아 이사벨에서의 환송연 같이 거창하지는 않지만 이 곳도 나름 악기를 연주하면서 떠나는 사람들을 환송한다.. 오늘날도 날씨가 끝내주더니 가는 날두 정말 환상적인 날씨다.. 태국에 있는 내내 우기 인줄 모르고 지냈다... 스콜두 거의 내리지 않구... 정말 날씨는 끝내줬다..^^

VACATION/2006 2008.06.13

태국 여행 20

피피 홀리의 수영장은 작은 편이다. 첨에 피피에서의 숙소를 결정할 때 피피 아일랜드에 대한 미련을 끝까지 버리지 못했던 이유도 피피 아일랜드 수영장에 비해서 피피 홀리의 수영장이 넘 작은 이유에서 였다. 하지만 리조트 주변에 대한 접근성 때문에 피피 홀리를 선택했었구 결과적으로는 피피 홀리의 수영장은 작았지만 거의 우리 일행만 이용했기 때문에 작은 줄 몰랐다. 정말 우리 애들 뿐이다... 가끔 유럽사람들이 오지만 그들은 썬베드에 누어 휴식만 취한다.. 우리 애들은 아침에 스노클링을 나가기 전까지 또 스노클링을 다녀와서 저녁먹기 전까지 거의 수영장에서 살았다.

VACATION/2006 2008.06.13

태국 여행 16

매일 10쯤 스노클링을 하러 갔다가 오후에 돌아오면 피피 홀리데이인 주변은 썰물로 물이 빠져서 운동장이 된다. 바다가재두 많이 있구 유럽인들은 이틈을 타서 리조트 주변에서 스노클링을 하기도 한다.. 피피 홀리 짧은 시간에 정말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리조트이다... 조만간 꼭 또 간다... 썰물로 바닷물이 빠져서 롱테일 보트가 들어가지 못한다.

VACATION/2006 2008.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