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수현이가 3학년이 되었다. 제법 커서 의젓하게 집중하면서 수업을 받는 모습이 참 가슴을 뿌듯하게 했던 하루였다..

기차타구 배타구.... 단풍이 곱게 물든 청평사에 다녀왔다...^^

수현이 단짝 친구인 이상지 생일파티에 초대받고 가는 길에 한 컷.. 그리고 상지와 상지 동생과도.. 이상지 생일 축하해요..^^

벌써부터 공부하느라 많이 힘든 우리 공주님 ! 사랑해요.. 아주 많이 많이 하늘만큼 땅땅땅 하늘 땅만큼..^^

아무리 생각해도... 경복궁 안에 들어간 것은 첨인 듯하다.. 사진을 시작하지 않았으면.. 못가봤을..ㅎㅎㅎ 이날... 낮에는 무지무지 덥고... 저녁무렵엔 소나기가 왔던 것으로 기억된다..

바디 기변하구 첨으로 찍어본 사진...막샷이지만...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우리 수현이를 더 예쁘게 찍어준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첨으로 24-70이 맘에 들은 날이기도 했다..^^

토요일 아침 수현이 등교에 함께 했다. 사진을 몇장 찍었는데 마지막 사진을 찍고는 챙피하다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학교안으로 사라졌다.. 슬슬 맘에 준비를 해야겠다...ㅜㅜ

현충일날 지인들과 수현이와 함께 북한산행을 했다. 무척 더운 날씨였고 좀 힘든 산행이어서 걱정했었는데 수현이가 무려 5시간이 넘는 산행을 무사히 마쳤다. 정말 넘 대견했다... 이젠 겨울에 태백산행을 함 가도 될 것 같다..^^..

영어 특기적성 수업을 참관했다. 수현이와 짝은 의젓하게 공부를 잘하는데 저학년 남자애들이 넘 시끄럽게 떠들었다..

금성초등학교 3학년 바름반 이윤재 담임선생님의 공개수업을 참관했다. 우리 수현이 발표도 잘하고 많이 의젓해졌다.

어린이날 수현이와 미술관 관람두 하구 백화점 쇼핑두 하구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자주 함께 해야 하는데 뭐가 그리 바쁜지..

할머니와 함께 학원 특강이 끝나고 잠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글구 우리 공주는 아주 밤 늦게 까지 공부했다..ㅜㅜ

3학년 1학기 중간고사 대비 학원에서 토요일 일요일 특강이 있었다. 학원 차량이 운행하지 않아서 직접 데려다 주고 특강이 끝나구 나서 집에 오는 길에 잠시 머리두 식힐겸 근린공원에 가서 놀았다. 아직 놀이터에서 노는 것을 좋아하는 우리 딸... 근데 벌써부터 시험지옥에 시달리고 있으니..ㅜㅜ

내가 사진을 찍는 이유의 전부이다..^^

오랜만에 딸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아빠렌즈를 구입하구 첨으로 원없이 우리 공주을 맘껏 찍은 날이었다. 지금 생각해두 정말 즐거운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