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09. 07. 금요일 여행 7일째.. 거버먼트 가든 구경을 마치고 오클랜드로 이동하는 길에 우리나라 교포가 운영하는 "아산농장"에 들려서 점심을 먹었다. 우리나라에서 이민을 가신 노부부가 운영하는 농장인데 돈을 벌기위해서가 아니라 넓은 농장에 두 부부만 있기에는 많이 적적해서 겸사겸사 우리나라 패키지 여행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부페식당을 운영한다고 했다. 뉴질랜드 젋은 부부가 함께 거주하면서 농장일을 하고 있었으며 내가 생각해도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서 많이 적적할 것 같은 분위기였다. 아산농장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오클랜드로 이동을 했고 이동하는 중에 알파카농장이라는 곳에서 잠시 쉬었다. 뉴질랜드에서는 대부분 길가에 있는 농장에서 우리나라 휴게소 같은 역할을 하는 것 같았다. 오클랜드에 도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