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CATION 182

태국 여행 13

피피 홀리데이인에 있는 동안 우리는 오전 10시쯤 리조트 레스토랑에서 피크닉 런치셋트를 주문해서 옆마을의 로칼한테 롱데일보트를 빌렸타구 매일 인근 섬으로 스노클링을 하러 갔다. 아이들은 여행오기 전에 잠실수영장에 있는 다이버풀에서 스노클링 강습을 받기도 했지만 여행와서 내내 물에서만 놀아서인지 피곤할텐데도 스노클링하는 것을 정말 재미있어 했다. 글구 애들이 넘 새까맣게 탓다... 이곳에 있는 동안도 내내 날씨가 넘 좋았다.. 도대체 우기인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VACATION/2006 2008.06.13

태국 여행 11

10년전에 피피에 왔을때는 잠시 오후시간만 보내고 다시 푸켓으로 돌아가서 몰랐는데 피피섬도 밀물 썰물이 있다. 정말 엄청나게 물이 빠진다.. 우리가 피피 홀리데이인리조트에 도착했을 무렵이 썰물이 시작되고 있어서 우리는 여객선에서 작은 롱테일보트로 갈아타서 리조트 해변 으로 간 후 다시 경운기같이 생긴 것을 타구 리조트로 들어간다.... 우리가 4박을 보낼 비치프론트방가로는 2개의 객실이 내부에서 연결되어있다.. 정말 멋진 리조트다... 멀리보이는 곳은 피피아일랜드 리조트다.... 피피 홀리보다는 수영장이 크고 좋지만 주변 접근성이 없어서 우리는 피피홀리로 숙소를 정했다...

VACATION/2006 2008.06.13

태국 여행 10

96년이후 10년만에 다시 찾은 피피섬.... 2004년 쓰나미의 흔적이 아직까지 곳곳에 남아있어서 좀 기분이 ㅜㅜㅜ 글구 10년 전과는 비교할 수 없이 피피섬 주변은 많이 번화해 있었다... 그때는 좀 한적한 느낌이었는데... 2006년 다시 찾은 피피섬은 쓰나미에두 불구하구 엄청 많은 사람들이 피피의 아름다움에 취해 있었다. 우리가 묶을 리조트인 피피 홀레데이인과 피피 아일랜드는 섬 뒷쪽에 있어서 쓰나미의 피해가 전혀 없는 곳이다.

VACATION/2006 2008.06.13

태국 여행 8

태국에는 사원이 참 많다... 그 중에서 푸켓에서 가장 크고 소원을 빌면 다 이루어진다는 왓찰롱사원을 구경했다. 그런데 햇살이 넘 따가워서 아이들이 빨리 리조트 수영장으로 돌아가자구 한다... 그냥 사진 몇장찍구 시원한 에어콘이 나오는 차도 모두들 달려갔던 기억이 난다... 이 날이 푸켓에서의 마지막 밤이구 낼이면 피피로 간다. 저녁에는 빠통비치가 내려다 보이는 아마리코랄 리조트의 해산물 부페를 예약해 놓았구 그 곳에서 푸켓에서의 마지막 저녁을 맛나게 먹었다... 정말 태국은 천국같다... 저념한 가격에 아주 왕이된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VACATION/2006 2008.06.13

태국 여행 6

푸켓의 자랑거리인 환타시쇼를 관람했다. 큰 돈 들여서 만든 세트장과 태국 탄생신화 를 테마로 한 공연 등 다소 비싼 관람료를 지불했지만 볼 만했다. 다만 메인쇼가 넘 늦게 시작(시차를 감안하면 우리시간으로 저녁11시)해서 아이들은 공연을 끝까지 보지 못하구 잠이 들구 말았다. 글구 공연장내에는 카메라 반입이 되지 않는다. 공연이 시작되기 전에 환타시쇼 공영장앞 테마파크에서....

VACATION/2006 2008.06.13

태국 여행 5

정말 태국은 맛사지의 천국이다. 이번 여행기간 중에 맛사지만 8번 정도 받을 것 같다. 평소 책상에만 앉아 있기 때문에 항상 어깨 통증에 시달리는 나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훌륭한 맛사지를 받을 수 있는 태국은 정말 천국이다. 아이들도 맛사지 받는 것을 좋아하는 것은 좀 의외였다. 태국의 택시인 툭툭이를 타구 오리엔탈마사지샵 가는 중.. 이제 제법 얼굴들이 햇볕에 많이 그을렸다.. 하지만 표정들은 넘 밝다.. ㅋㅋㅋ 여행은 즐겁다..^^

VACATION/2006 2008.06.13

필리핀 여행 11

리조트에서의 마지막 밤. 우리 일행끼리 숙소에서 마지막밤을 보내는 파티를 하려고 저녁식사 를 마치고 자리를 일어나려고 했는데 직원들이 못가게 한다. 이유를 몰라 첨에는 당황했었는데 체크인시 우리 일행의 생년월일을 보고 9월 11일이 생일인 진선이의 깜짝 생일 축하 쑈 때문이었다. 넘 뜻밖이었고 리조트 직원뿐만 아니라 한중일 삼국 관광객 모두 축하해 주었다. 그렇게 마지막밤을 보내고 다음날 다시올 것을 기약하며 리조트를 떠났다. 떠날때도 역시 환송공연이 있었고 올때와 같은 교통 수단을 이용해서 다시 마닐라로 향했다.

VACATION/2005 2008.06.13

필리핀 여행 6

리조트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스노클링을 하면서 보냈다. 좀 아쉬웠던 점은 우리가 묵었던 때에 날씨가 좀 좋지 않았다. 그리고 아쿠아팩을 사서 스노클링 장면을 찍었는데 너무 이상해서 결국 방수하우징을 사야겠다고 마음먹게된 계기가 되었다. 그래서 2006년 태국여행시에는 방수하우징으로 정말 스노클링 장면을 멋지게 찍었다. 리조트 인근섬으로 배를 타고 스노클링을 하러 갔는데 사실 멀리 갈 필요없이 리조트 메인부두 부근이 더 멋진 스노클링 포인트다.

VACATION/2005 2008.06.13

필리핀 여행 4

리조트내의 액티버티센터에 가면 스케줄보드에 다음날 액티버티 일정이 적혀있다. 하고 싶은 액티버티에 자신의 방번호를 적어 놓으면 그 일정에 맞춰 전화가 온다. 우리는 두번정도 아침에 낚시를 했던 것 같다. 사실 멀리나가지 않아도 리조트 주변이 온통 크고 작은 물고기 천지다. 그런데 리조트 주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하여 리조트에서 1Km를 벗어나야기만 낚시를 할 수 있다고 한다. 고기를 잡는 방법은 우리나라에서 바다낚시 방법과 똑 같다. 단지 어종이 다르고 고기가 많이 잡힌다는 것이다. 우리가 잡은 고기를 요리해서 점심시간에 우리 식탁에 놓아준다.

VACATION/2005 2008.06.13

필리핀 여행 2

정말 멋진 리조트인 클럽노아 이사벨 가는길은 정말 멀기두 하지만 여러가지 교통수단을 타고 이동을 한다. 서울서 보잉기를 타고 마닐라로 마닐라에서 경비행기로 팔라완으로 그 곳에서 지프니를 타고 해안가로 이동한 후 작은 배를 타고 큰 배로 이동해서 그리던 리조트로 이동한다. 리조트에 도착해서도 다시 작은 배로 옮겨 타서 리조트에 도착할 수 있다. 호텔에서 아침을 먹고 택시로 마닐라 국내선공항으로 이동해서 팔라완행 비행기를 탔다. 비행기 내부인데 조정석이 보이는 것이 신기했다. 기종은 좀 노후됐다.

VACATION/2005 2008.06.13

필리핀 여행 1

2005. 09. 07 ~ 09. 12. 6박 7일의 일정으로 필리핀 마닐라에서 1박 후 팔라완에 있는 클럽노아이사벨리조트에서 4박 다시 마닐라 1박 후 귀국하는 일정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지금 기억에도 그때 클럽노아 이사벨 리조트에 미쳐 있었다. 가보지도 않았는데 리조트의 구석구석을 다 알정도로 미쳐있었다. 클럽노아 이사벨 리조트 정말 멋진 곳이다. 마닐라에서의 2박은 이사벨로 하루만에 직접 갈 수가 없어서 였다. 아무튼 지금도 필리핀 하면 클럽노아 이사벨 리조트와 산미구엘만 떠올른다.. 필리핀 도착 첫날 아이들과 메트로 마닐라의 마닐라지구 시내관광을 했다. 무더운 날씨에 많이이 걸어서 아이들이 힘들어 했던 기억과 관광 도중에 소나기를 만났는데 우산을 파는 곳도 없고 택시도 잡히지 않고 지프니 노선은 ..

VACATION/2005 2008.06.13

말레이시아 여행 3

겁었는 수현이 나이가 어려서 파라세일링을 못한다고 하자 울음을 터뜨려서 어쩔 수 없이 현지인과 동승하여 타고 나더니 넘 좋아했다. 여행 일정 중 코랄투어를 했는데 별로였다. 다만 수현이와 아이들이 스노클링를 좋아하는 것을 알게되었고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해양스포츠 위주의 여행계획을 짜게 되었다. 무시무시하고 커다란 물고기가 다가오는데도 수현이는 겁을 전혀 내지 않았다. 그때는 아쿠아팩도 방수하우징도 없어서 사진으로 남기지는 못했다.

VACATION/2004 2008.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