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CATION 169

필리핀 여행 11

리조트에서의 마지막 밤. 우리 일행끼리 숙소에서 마지막밤을 보내는 파티를 하려고 저녁식사 를 마치고 자리를 일어나려고 했는데 직원들이 못가게 한다. 이유를 몰라 첨에는 당황했었는데 체크인시 우리 일행의 생년월일을 보고 9월 11일이 생일인 진선이의 깜짝 생일 축하 쑈 때문이었다. 넘 뜻밖이었고 리조트 직원뿐만 아니라 한중일 삼국 관광객 모두 축하해 주었다. 그렇게 마지막밤을 보내고 다음날 다시올 것을 기약하며 리조트를 떠났다. 떠날때도 역시 환송공연이 있었고 올때와 같은 교통 수단을 이용해서 다시 마닐라로 향했다.

VACATION/2005 2008.06.13

필리핀 여행 6

리조트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스노클링을 하면서 보냈다. 좀 아쉬웠던 점은 우리가 묵었던 때에 날씨가 좀 좋지 않았다. 그리고 아쿠아팩을 사서 스노클링 장면을 찍었는데 너무 이상해서 결국 방수하우징을 사야겠다고 마음먹게된 계기가 되었다. 그래서 2006년 태국여행시에는 방수하우징으로 정말 스노클링 장면을 멋지게 찍었다. 리조트 인근섬으로 배를 타고 스노클링을 하러 갔는데 사실 멀리 갈 필요없이 리조트 메인부두 부근이 더 멋진 스노클링 포인트다.

VACATION/2005 2008.06.13

필리핀 여행 4

리조트내의 액티버티센터에 가면 스케줄보드에 다음날 액티버티 일정이 적혀있다. 하고 싶은 액티버티에 자신의 방번호를 적어 놓으면 그 일정에 맞춰 전화가 온다. 우리는 두번정도 아침에 낚시를 했던 것 같다. 사실 멀리나가지 않아도 리조트 주변이 온통 크고 작은 물고기 천지다. 그런데 리조트 주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하여 리조트에서 1Km를 벗어나야기만 낚시를 할 수 있다고 한다. 고기를 잡는 방법은 우리나라에서 바다낚시 방법과 똑 같다. 단지 어종이 다르고 고기가 많이 잡힌다는 것이다. 우리가 잡은 고기를 요리해서 점심시간에 우리 식탁에 놓아준다.

VACATION/2005 2008.06.13

필리핀 여행 2

정말 멋진 리조트인 클럽노아 이사벨 가는길은 정말 멀기두 하지만 여러가지 교통수단을 타고 이동을 한다. 서울서 보잉기를 타고 마닐라로 마닐라에서 경비행기로 팔라완으로 그 곳에서 지프니를 타고 해안가로 이동한 후 작은 배를 타고 큰 배로 이동해서 그리던 리조트로 이동한다. 리조트에 도착해서도 다시 작은 배로 옮겨 타서 리조트에 도착할 수 있다. 호텔에서 아침을 먹고 택시로 마닐라 국내선공항으로 이동해서 팔라완행 비행기를 탔다. 비행기 내부인데 조정석이 보이는 것이 신기했다. 기종은 좀 노후됐다.

VACATION/2005 2008.06.13

필리핀 여행 1

2005. 09. 07 ~ 09. 12. 6박 7일의 일정으로 필리핀 마닐라에서 1박 후 팔라완에 있는 클럽노아이사벨리조트에서 4박 다시 마닐라 1박 후 귀국하는 일정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지금 기억에도 그때 클럽노아 이사벨 리조트에 미쳐 있었다. 가보지도 않았는데 리조트의 구석구석을 다 알정도로 미쳐있었다. 클럽노아 이사벨 리조트 정말 멋진 곳이다. 마닐라에서의 2박은 이사벨로 하루만에 직접 갈 수가 없어서 였다. 아무튼 지금도 필리핀 하면 클럽노아 이사벨 리조트와 산미구엘만 떠올른다.. 필리핀 도착 첫날 아이들과 메트로 마닐라의 마닐라지구 시내관광을 했다. 무더운 날씨에 많이이 걸어서 아이들이 힘들어 했던 기억과 관광 도중에 소나기를 만났는데 우산을 파는 곳도 없고 택시도 잡히지 않고 지프니 노선은 ..

VACATION/2005 2008.06.13

말레이시아 여행 3

겁었는 수현이 나이가 어려서 파라세일링을 못한다고 하자 울음을 터뜨려서 어쩔 수 없이 현지인과 동승하여 타고 나더니 넘 좋아했다. 여행 일정 중 코랄투어를 했는데 별로였다. 다만 수현이와 아이들이 스노클링를 좋아하는 것을 알게되었고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해양스포츠 위주의 여행계획을 짜게 되었다. 무시무시하고 커다란 물고기가 다가오는데도 수현이는 겁을 전혀 내지 않았다. 그때는 아쿠아팩도 방수하우징도 없어서 사진으로 남기지는 못했다.

VACATION/2004 2008.06.13

말레이시아 여행 2

동양의 진주라고 불리는 페낭 시내관광.. 생각보다 규모는 작았고 볼 것은 많지 않았다. 관광중에 상의를 뒤집어 있고 오토바이를 타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찬 바람에 배를 보호하기 위해서라는데 날씨가 더워서 차창을 열어도 그리 바람은 차지 않은데 좀 이상했었다. 도시는 규모는 작았지만 전체적으로 깔끔했다. 도시 곳곳에 사원들이 참 많았다. 또 모든 공중화장실이 유료인데 위생상태는 별로다. 예전에 서울에서도 공중화장실을 이용시 요금을 받았던 기억이 났다. 글구 화교들이 아주 뿌리 깊에 자리잡고 있었다. 도시에 있는 성공한 중국인들의 집이 관광코스가 될 정도다. 그래도 동남아시아 국가 중 싱가폴 담으로 깔끔한 나라인 것 같았다.

VACATION/2004 2008.06.13

말레이시아 여행 1

2004. 9. 10 ~ 9. 15. 말레이시아 여행 일정 중 페낭에 있는 라사사양리조트에서 4박을 했다. 지금은 10살인 우리 공주 수현이와는 첫번째 해외여행이구 여행을 다녀와서 매년 한나라씩 여행하기루 약속하구 진행중이다. 올해는 9월에 뉴질랜드에 갈 예정이다. 리조트 앞에는 전용 비치가 있어서 각종 해양스포츠를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뒷쪽으로는 작은 마을이 있어서 재래시장과 레스토랑, 편의점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라사사양리조트는 바로 옆에 있는 골든코스트리조트와 내부시설을 공유하면서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라사사양에 있는 수영장만 이용했다. 그 곳에는 멋진 슬라이드가 있어서 애들이 넘 좋아했고 야자수 아래의 썬배드도 넘 편했다. 그리고 또 작지만 헬스장도 있어서 아침마다 이용했다. ..

VACATION/2004 2008.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