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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여행 27

2007. 09. 06. 목요일 여행 6일째.. 레드우드 수목원 관람을 마치고 로토루아 시내에 있는 공원에서 잠시 시간을 보냈다. 그냥 길가에 있는 공원인데 사람들이 족탕온천을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있어서 우리는 잠시 족탕온천욕을 했다. 물이 그리 따뜻하지는 않았지만 하루종일 이동하느라 지친 피로가 많이 가셨다. 그리고 나서 호텔로 돌아가서 마오리 민속쇼를 보면서 저녁을 먹었다. 저녁 메뉴는 뉴질랜드 정통 음식인 항이식으로 먹었다. 항이는 뉴질랜드 전통요리인데 각종 온천과 열천이 많은 로토루아에서 지열을 이용해 요리를 하는 전통의 요리법으로 각종 고기와 야채, 조개 등을 땅속에 넣어 찐 것이다. 그리고 마오리 민속쇼를 관람했는데.. 정작 공연사진은 한장도 없다...ㅜㅜ 왜냐하면 공연을 좀 더 멋지게 담..

VACATION/2007 2008.09.18

뉴질랜드 여행 26

2007. 09. 06. 목요일 여행 6일째.. 교민 농장에서 즐거운 점심시간을 보내고 레드우드 수목원에 갔다. 2001년 그 곳을 처음 방문했을때 거대한 나무들 때문에 많이 놀랐던 기억이 있다. 그때 울창한 산림 속에서 자전거를 타고 트랙킹을 하는 뉴질랜드 사람을 보고 엄청 부러워했었는데... 이번에는 그리... 큰 감흥을 받지 못했다... 지금 생각해도 왜 그런지는 모르겠다...

VACATION/2007 2008.09.18

뉴질랜드 여행 25

2007. 09. 06. 목요일 여행 6일째.. 타조농장에서 나와서 우리나라 교민이 운영하는 목장에 가서 점심을 먹었다. 집앞에 골프장도 있는 아주 커다란 농장이었는데 뉴질랜드로 이민와서 살고 있는 노부부가 심심해서 소일거리로 우리나라 관광객에게 점심을 대접한다고 들었다. 마침 뉴질랜드에 온 날씨 중 가장 따뜻해서 점심을 맛나게 먹은 아이들은 골프장 잔디에서 마냥 신나게 뛰어놀았다.

VACATION/2007 2008.09.18

뉴질랜드 여행 24

2007. 09. 06. 목요일 여행 6일째.. 와이오타푸 지열지대를 나와서 우리교민이 운영하는 갈라티아 캐대쉬 타조농장을 방문했다. 그 농장주는 처음에는 타조를 키우면서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젠 뉴질랜드에서 타조농장으로 가장 유명해졌고 독자적인 상표도 개발했다는데... 그 상표가 우리나라말로 타조를 그냥 영문표기한 것이다.. ostrich가 아니고... 그냥 Tajo...ㅎ 암튼 뉴질랜드에서는 그 농장에서 생산되는 Tajo 고기가 아주 비싸게 팔린다고 한다. 또 타조 가죽으로 만든 가방등 여러가지 공예품도 판매를 했다... 물론 난 안샀다...ㅎ 사람들이 타조가죽 제품을 쇼핑하는 동안 우린 타조알로 후라이를 해서 와인과 함깨 먹었는데.. 타조알이 얼마나 큰지 알 한개로 거의 10명이 넘는 사람들..

VACATION/2007 2008.09.10

전설의 섬

로토루아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전경이다. 저 아래 보이는 섬은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노래인 연가의 배경이 되는 곳으로 아래와 같은 전설 이 전해져 내려온다. 뉴질랜드 로토루아 지역 육지에 사는 부족 아리와 족장의 딸 히네모아는 모코이아 섬에 사는 부족 훠스터 족장의 아들 투타네카의 피리 부는 솜씨에 반하여 짝사랑을 하게 된다. 부족 간의 전쟁이 심하던 그 당시 두 부족간의 관계는 매우 적대적으로 서로 간에 전쟁을 선포한 상태였고, 양 부족의 족장이자 연인의 아버지는 적대부족이란 이유로 절대 반대를 외쳤다. 하지만 너무나도 사랑했던 연인은 사랑병을 앓았다. 그러던 중 히네모네의 아버지인 아리와 족장은 결국 투타네카를 죽이기로 결심하고 계획을 세우는데..... 우연히 그 사실을 듣게 된 히네모아는 어느 추..

GALLERY/LANDSCAPE 2008.08.21

뉴질랜드 여행 22

2007. 09. 05. 수요일 여행 5일째.. 미션베이를 떠나서 숙소가 있는 로토루아로 향하는 도중 비는 그쳤구.... 1시간 반 정도 버스로 이동해서 우리가 3박을 할 헤리티지 로토루아 호텔에 도착했다. 호텔은 최근에 새로 지은 듯 하며 넘 깨끗하고 시설도 좋았다.. 호텔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바로 유황온천욕을 하러 폴리네시안 풀로 향했다. 폴리네시안 온천욕... 지난번에 왔을때 넘 기억이 좋았던 곳이었는데 이번에는 아이들이 있어서.. 유아풀에서만 잠시 온천욕을 했다. 성인풀과 유아풀이 막혀 있어서 입장할 때 선택해야 했고... 우리는 일행들이 서로 떨어질 수 없어서 어쩔수 없이..ㅎ 암튼 개운하게 온천욕을 하고 저녁을 먹고 나서 호텔로 돌아와서 잠시 로비에서 사진도 찍고 또 호텔 수영장에서 야간 수..

VACATION/2007 2008.08.17

뉴질랜드 여행 21

2007. 09. 05. 수요일 여행 5일째.. 비내리는 오클랜드공항에서 가이드와 미팅 후 숙소가 있는 로토루아로 가기 전에 잠시 오클랜드 시내관광을 했다. 정말... 잠시..ㅎㅎ 오클랜드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에덴동산에 올랐을 때도 봄비가 촉촉히 내기고 있었다. 아이들은 남섬보다 조금 따뜻해진 기온땜에 기분이 많이 좋아진 듯 했다. 에덴동산에서 오클랜드 시내를 내려다보면서 잠시 시간을 보낸 후 바닷가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 위치한 고급 주택이 즐비한 곳을 지나서 깔끔한 느낌의 미션베이에 도착했다. 2001년에 왔을때는 날씨가 쾌창해서... 바다 빛깔도 넘 예쁘고 해변에는 수영복을 입고 해수욕을 하는 사람들이 제법 많았는데 이번에는 비가 와서 그런지 좀 썰렁했다.

VACATION/2007 2008.08.17

뉴질랜드 여행 20

2007. 09. 05. 수요일 여행 5일째.. 크라이스트처치 시내에 있는 copthorne durham street호텔에서 아침을 먹고 북섬으로 가기 위해 공항으로 향했다. 첨 찾은 뉴질랜드 남섬.. 넘 멋진 곳이었고... 다음에 시간 등 여건이 허락하면.. 좀 더 오랫동안 여행을 해보고 싶은 곳이다.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을 떠날때는 흐린 날씨였는데... 10시쯤 이륙해서 1시간 20분정도 비행 후 도착한 뉴질랜드 북섬 오클랜드공항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다. 2001년에 이어 두번째 찾은 오클랜드.. 우리 공주와 함께 해서인지.. 또 다른 느낌이었다...^^

VACATION/2007 2008.08.17

뉴질랜드 여행 19

2007. 09. 04. 화요일 여행 4일째.. 눈내리던 데카포호수를 떠나 크라이스트처치에 도착했을땐 비가 내리고 있었다. 촉촉히 내리는 봄비를 맞으며 해글리공원을 잠시 산책을 했구.... 그 다음은 항상 일정상 시간이 없다던 가이드를 만족시키러 녹용판매점에 갔다....OTL 녹용판매점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지체해서.. 정작 크라이스트처치 대성당에 도착했을땐 날이 어두워졌구.. 저녁식사 일정에 쫓겨서 삼각대를 펼 시간조차 없어서 손각대로 대충.. ㅜㅜ 정말 젠장할 패키지여행이다... 대충 저녁 식사를 마치구... 시내에 있는 호텔로 향했다. 호텔에 짐을 풀고 일행들과 근처 편의점에 가서 맥주랑 아이들 먹을 과자 등을 사서 모두 한 방에 모여서 함께 먹으며 뉴질랜드 남섬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냈다.

VACATION/2007 2008.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