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CATION/2006 23

태국 여행 23

첨에는 그냥 블러그를 만들구 사진을 정리하면서 작년 여름 휴가를 보낸 태국사진을 몇장 올리려 했던 것이 총 23편의 장편 여행 후기가 되고 말았다..ㅋㅋㅋ 하지만 정말 지금 생각해도 금방 지나가버린 8박 10일의 일정이었구 모든 일정들이 다 멋진 기억이다. 원래 여행을 하면서는 절대 쇼핑을 안하는데 이번에는 여러가지 이유로 돌아오는 길에 푸켓에 있는 쇼핑센타를 들려서 선물을 몇가지 샀다.. 수현이에게도 여행 중에 선물을 사준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몇가지 선물을 사주었다.

VACATION/2006 2008.06.13

태국 여행 22

꿈같이 지나갔던 피피에서의 4일밤... 많이 아쉬웠구 지금도 그 곳이 많이 그립다. 필리핀의 클럽노아 이사벨에서의 환송연 같이 거창하지는 않지만 이 곳도 나름 악기를 연주하면서 떠나는 사람들을 환송한다.. 오늘날도 날씨가 끝내주더니 가는 날두 정말 환상적인 날씨다.. 태국에 있는 내내 우기 인줄 모르고 지냈다... 스콜두 거의 내리지 않구... 정말 날씨는 끝내줬다..^^

VACATION/2006 2008.06.13

태국 여행 20

피피 홀리의 수영장은 작은 편이다. 첨에 피피에서의 숙소를 결정할 때 피피 아일랜드에 대한 미련을 끝까지 버리지 못했던 이유도 피피 아일랜드 수영장에 비해서 피피 홀리의 수영장이 넘 작은 이유에서 였다. 하지만 리조트 주변에 대한 접근성 때문에 피피 홀리를 선택했었구 결과적으로는 피피 홀리의 수영장은 작았지만 거의 우리 일행만 이용했기 때문에 작은 줄 몰랐다. 정말 우리 애들 뿐이다... 가끔 유럽사람들이 오지만 그들은 썬베드에 누어 휴식만 취한다.. 우리 애들은 아침에 스노클링을 나가기 전까지 또 스노클링을 다녀와서 저녁먹기 전까지 거의 수영장에서 살았다.

VACATION/2006 2008.06.13

태국 여행 16

매일 10쯤 스노클링을 하러 갔다가 오후에 돌아오면 피피 홀리데이인 주변은 썰물로 물이 빠져서 운동장이 된다. 바다가재두 많이 있구 유럽인들은 이틈을 타서 리조트 주변에서 스노클링을 하기도 한다.. 피피 홀리 짧은 시간에 정말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리조트이다... 조만간 꼭 또 간다... 썰물로 바닷물이 빠져서 롱테일 보트가 들어가지 못한다.

VACATION/2006 2008.06.13

태국 여행 13

피피 홀리데이인에 있는 동안 우리는 오전 10시쯤 리조트 레스토랑에서 피크닉 런치셋트를 주문해서 옆마을의 로칼한테 롱데일보트를 빌렸타구 매일 인근 섬으로 스노클링을 하러 갔다. 아이들은 여행오기 전에 잠실수영장에 있는 다이버풀에서 스노클링 강습을 받기도 했지만 여행와서 내내 물에서만 놀아서인지 피곤할텐데도 스노클링하는 것을 정말 재미있어 했다. 글구 애들이 넘 새까맣게 탓다... 이곳에 있는 동안도 내내 날씨가 넘 좋았다.. 도대체 우기인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VACATION/2006 2008.06.13

태국 여행 11

10년전에 피피에 왔을때는 잠시 오후시간만 보내고 다시 푸켓으로 돌아가서 몰랐는데 피피섬도 밀물 썰물이 있다. 정말 엄청나게 물이 빠진다.. 우리가 피피 홀리데이인리조트에 도착했을 무렵이 썰물이 시작되고 있어서 우리는 여객선에서 작은 롱테일보트로 갈아타서 리조트 해변 으로 간 후 다시 경운기같이 생긴 것을 타구 리조트로 들어간다.... 우리가 4박을 보낼 비치프론트방가로는 2개의 객실이 내부에서 연결되어있다.. 정말 멋진 리조트다... 멀리보이는 곳은 피피아일랜드 리조트다.... 피피 홀리보다는 수영장이 크고 좋지만 주변 접근성이 없어서 우리는 피피홀리로 숙소를 정했다...

VACATION/2006 2008.06.13

태국 여행 10

96년이후 10년만에 다시 찾은 피피섬.... 2004년 쓰나미의 흔적이 아직까지 곳곳에 남아있어서 좀 기분이 ㅜㅜㅜ 글구 10년 전과는 비교할 수 없이 피피섬 주변은 많이 번화해 있었다... 그때는 좀 한적한 느낌이었는데... 2006년 다시 찾은 피피섬은 쓰나미에두 불구하구 엄청 많은 사람들이 피피의 아름다움에 취해 있었다. 우리가 묶을 리조트인 피피 홀레데이인과 피피 아일랜드는 섬 뒷쪽에 있어서 쓰나미의 피해가 전혀 없는 곳이다.

VACATION/2006 2008.06.13

태국 여행 8

태국에는 사원이 참 많다... 그 중에서 푸켓에서 가장 크고 소원을 빌면 다 이루어진다는 왓찰롱사원을 구경했다. 그런데 햇살이 넘 따가워서 아이들이 빨리 리조트 수영장으로 돌아가자구 한다... 그냥 사진 몇장찍구 시원한 에어콘이 나오는 차도 모두들 달려갔던 기억이 난다... 이 날이 푸켓에서의 마지막 밤이구 낼이면 피피로 간다. 저녁에는 빠통비치가 내려다 보이는 아마리코랄 리조트의 해산물 부페를 예약해 놓았구 그 곳에서 푸켓에서의 마지막 저녁을 맛나게 먹었다... 정말 태국은 천국같다... 저념한 가격에 아주 왕이된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VACATION/2006 2008.06.13

태국 여행 6

푸켓의 자랑거리인 환타시쇼를 관람했다. 큰 돈 들여서 만든 세트장과 태국 탄생신화 를 테마로 한 공연 등 다소 비싼 관람료를 지불했지만 볼 만했다. 다만 메인쇼가 넘 늦게 시작(시차를 감안하면 우리시간으로 저녁11시)해서 아이들은 공연을 끝까지 보지 못하구 잠이 들구 말았다. 글구 공연장내에는 카메라 반입이 되지 않는다. 공연이 시작되기 전에 환타시쇼 공영장앞 테마파크에서....

VACATION/2006 2008.06.13

태국 여행 5

정말 태국은 맛사지의 천국이다. 이번 여행기간 중에 맛사지만 8번 정도 받을 것 같다. 평소 책상에만 앉아 있기 때문에 항상 어깨 통증에 시달리는 나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훌륭한 맛사지를 받을 수 있는 태국은 정말 천국이다. 아이들도 맛사지 받는 것을 좋아하는 것은 좀 의외였다. 태국의 택시인 툭툭이를 타구 오리엔탈마사지샵 가는 중.. 이제 제법 얼굴들이 햇볕에 많이 그을렸다.. 하지만 표정들은 넘 밝다.. ㅋㅋㅋ 여행은 즐겁다..^^

VACATION/2006 2008.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