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 시원했던 하루..

무지무지 추웠던 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잠시 대호방조제에 들렀다... 새벽 안개로 덮혀 정말 멋진 분위기였는데 역쉬 표현을 못하겠다...ㅜㅜ

첨 찾은 왜목마을... 그 곳의 일출... 짖은 해무에 가려 아무것도 보여주지 않았다... 그냥 회원들과 즐거운 저녁시간을 보낸 것으로 만족하고 다음을 기약하면서 돌아왔다.

두번째 찾은 꽃지 일몰... 가는 길에 넘 ~~ 넘 차가 막혀서.. 일몰시간을 놓칠까봐 조바심 치면 점심도 굶어가며 겨우 도착했는데.. 이번에도 결국 태양은 쉽게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고 싶지 않았나 보다. 하지만 오랜만에 회원들과 실컷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

첨 가본 희원... 그 곳의 가을에 푹 빠졌다....

조금은 이국적인 분위기의 차분히 정돈된 와우정사.. 단풍이 참 곱게 물들었다..^^;

새벽부터 먼길을 달려간 고삼저수지... 기대했던 멋진 물안개는 없었지만... 회원들과 차분한 담소를 나눌수 있어서 참 좋았다..^^

가까운 곳에 있어서 매일 지나치는 덕수궁의 또 다는 모습을 본 날... 좋은 사람들과... 조용히 흐르는 거문고 소리를 들으며... 즐거운 시간이었다..^^

회원들과 함께 춘천에 있는 청평사를 다녀왔다..^^

하늘공원에서 바라본 성산대교... 넘 멋진 야경을 보여주었다..^^

월드컵공원 억새축제 기간에 야간 개장된 하늘공원에서 바라본 상암경기장과 주변 야경들..^^

갑자기 추워진 날씨땜에 좀 고생했고.... 보기엔 예쁜 억새.. 표현하기엔..넘 어려웠다.... 그래서 야경만 실컷 찍었다..^^

첨 찍어본 서해대교 야경.. 일정상 물때도 안 맞고 시간대도 좋지않아서 별로다.. 담에 한번더...

먼길을 달려 갔건만... 그리 멋진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넘.. 오히려 가는 길에 더 멋진 풍경들이...

첨 가본 용암사... 멋진 운해를 보여 주었지만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첨 가본 꽃지..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나름 멋진 일몰을 보여주었다..^^

새미원에는 아직도 곳곳에 연꽃이 피어있다.. 글구 곧 유료화를 위한 공사가 곳곳에서 한장이다..^^

다시 찾은 두물머리에서 첨으로 황포 돗대를 편 나룻배와 빛내림을 보았다.

다시 찾은 호명산... 이번에도 쉽사리 자신의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오래만에 즐거운 출사를 함께한 포토라이프 회원님들.. 새벽부터... 넘 열정적으로... 항상 함께해서 즐거운 분들..

첨 가본 허브아일랜드... 그 화려함에 반해서 정신이 없었다.. 담에 꼭 수현이와 함께 가보려구 맘 먹었다..^^

오랜만에 가본 산정호수... 예전보다는 많이 정리되고 깔끔해졌다..

작고 화려한 꽃들로 어우려 작은 식물원... 넘 한적했다..